한서희 / 사진=MBC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외국인 모델과의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가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며 자작극임을 드러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단순히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특정 광고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대중의 비판 목소리가 한층 거세지는 모양새입니다.
열애 인정 하루 만에 드러난 광고용 자작극
한서희 / 사진=MBC
앞서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출신 모델 아서 모레노와 찍은 다정한 모습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열애설의 중심에 섰습니다. 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한서희는 이튿날 이상한 루머를 만들지 말아 달라며 정상적인 남자라고 언급해 사실상 아서 모레노와의 연인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열애 인정 바로 다음 날 새벽 한서희는 SNS 게시글을 통해 애인 같은 것은 없으며 여러분이 자신의 애인이라는 글을 올리며 이전 발언을 전격 뒤집었습니다. 여기에 열애설에 대한 미래가 궁금하다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라는 문구와 함께 사주풀이 사이트 링크를 첨부해 열애설을 이용한 상업적 어그로였음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한서희의 돌발 행동을 향한 비난 반응이 폭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건 진짜 역대급 어그로다", "광고 팔려고 가짜 열애설까지 만드냐", "진짜 너무 황당하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혀를 찼습니다.
외국인 모델 섭외에 사용된 거금의 실체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MBC
열애설의 상대방이었던 아서 모레노 역시 한서희의 실제 연인이 아닌 섭외된 모델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이 아니라 브랜드 광고 촬영 목적으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플루언서 섭외 플랫폼 Collabstr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24세 모델 아서 모레노의 피드 게시물 1회 출연료는 335달러, 스토리 3개 게시 비용은 450달러, 릴스 제작 비용은 675달러 수준입니다. 한서희가 올린 사진과 영상 피드 2개, 스토리 2개, 릴스 1개의 분량을 합산하면 총 1,645달러로 한화 약 237만 원에 달합니다.
한서희는 하룻밤의 거짓 열애설을 완성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0만 원이 넘는 거금을 집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접한 대중은 "하룻밤 위해 200만 원을 태웠다니 대단하다", "알고 보니 섭외된 모델이었다니 허탈하다", "237만 원짜리 남친 연기였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약 투약 전력과 출소 이후의 행보
한서희 / 사진=MBC
한서희는 과거 수차례에 걸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받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오랜 기간 법적 처벌을 받으며 수감 생활을 이어가던 한서희는 2023년 모든 형기를 마치고 최종 출소했습니다.
출소 이후 한서희는 개인 SNS와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고 일상 모습과 근황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가짜 열애설과 상업적 홍보 논란으로 인해 한서희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다시 한번 차갑게 냉각되었습니다.
과거 마약 전력에 이어 자극적인 어그로성 홍보 행태까지 더해지면서 한서희의 향후 SNS 활동과 행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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