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11년간 몸담았던 JTBC '아는 형님'을 떠났다. 슈퍼주니어 20주년 투어 일정과 녹화 스케줄이 겹치면서 자신 때문에 촬영이 두 번씩 진행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스스로 하차를 택했다.
강호동 철학에 영향받은 결정
김희철은 강호동의 방송 철학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져도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강호동의 말을 언급하며, "새벽 4시가 돼도 호동이 형은 '우리는 새벽 4시지만 시청자는 오후 6시'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지친 모습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것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한 그는 결국 하차를 결심했다.
슈퍼주니어 시절보다 늘어난 수익
김희철은 슈퍼주니어로 활동할 당시에는 방송 출연 수익이 크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반면 개인 활동으로 '아는 형님'에 출연하던 시기에는 오히려 그룹 활동 때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JTBC는 지난 4월 김희철의 출연 중단을 공식 발표했으며, 슈퍼주니어 20주년 투어 일정과 매주 목요일 녹화가 겹치면서 벌어진 결정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11년 만에 떠난다니 아쉽다", "건강 챙기면서 잘 쉬다 오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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