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데뷔작 '신기생뎐'의 재방송료를 15년간 한 번도 받지 못한 사실을 밝혔다. 방영 당시 협회 가입 시스템을 알지 못했던 탓에 쌓인 돈을 뒤늦게 확인했지만 결국 수령하지 못했다.
15년 전 데뷔작, 몰랐던 협회 시스템
임수향은 '신기생뎐' 출연 당시 연기자노동조합 등 협회 가입 절차를 전혀 알지 못했다. 이후 협회 측에서 먼저 연락해 재방송료가 쌓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협회 가입 전에 발생한 금액은 규정상 지급이 불가능했다. 결국 15년치 재방송료는 단 한 번도 임수향의 손에 들어오지 못했다.
'아이리스2' 이후에야 알게 된 진실
임수향은 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하면서 비로소 협회 가입과 재방송료 시스템을 이해하게 됐다. 그때부터는 정상적으로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었지만 데뷔작의 미수금은 되돌릴 수 없었다.
'신기생뎐'은 임성한 작가 특유의 대사와 어투로 15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재방송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 사이에서 극중 대사가 밈처럼 퍼지며 다시 화제를 모았다.
이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재방송은 계속되는데 정작 배우는 돈을 못 받는다는 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협회 가입 안내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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