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섭 시공관리 29개 현장 '폭염 대비' 긴급 안전점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직접 시공관리 중인 29개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폭염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근로자가 작업 중 상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냉수와 보충용 염분 비치 상태, 휴게공간 설치, 냉방장치의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폭염주의보와 경보 등 단계별 휴식시간과 옥외작업 단축 또는 중지 준수 여부, 근로자 보냉장구 지급 상태도 확인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조치 및 119 신고 체계 등 비상연락망 가동상태도 점검한다.
조달청은 폭염으로 인해 공사가 중지되는 경우 시공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기간 연장과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방침이다.
임병철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인명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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