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메이저 3연승 무산에도 'Top 10'…"골프 인생 잊지 못할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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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메이저 3연승 무산에도 'Top 10'…"골프 인생 잊지 못할 한 주"

STN스포츠 2026-08-03 10:1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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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위민스 오픈 1일 영국 로열 리덤 앤 세인트앤스 GC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유해란. /사진=AP 뉴시스
AIG 위민스 오픈 1일 영국 로열 리덤 앤 세인트앤스 GC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유해란. /사진=AP 뉴시스

[STN뉴스] 정아람 기자┃유해란이 LPGA 메이저 3연승 도전에서 아쉽게 발을 멈췄지만 톱10으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속 석권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대기록 달성 기대감을 높였다. 비록 3·4라운드에서 각각 3타씩 잃어 정상에서 내려왔지만, 개인 통산 이 대회 최고 성적(종전 2023년 공동 21위)을 경신했다.

​시즌 메이저 최고 성적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이번 대회를 공동 4위(2언더파 282타)로 마친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돌아갔다.

유해란은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이루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메이저 2승과 톱10 진입 모두 훌륭한 결과"라며 "많은 선수가 원했던 도전을 직접 해본 것 자체가 골프 인생의 큰 자산"이라고 밝게 웃었다.

​한 주간 재충전에 들어가는 LPGA 투어는 오는 13일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유해란은 휴식을 취한 뒤 포틀랜드 클래식 출전을 시작으로 하반기 대회 정조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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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아람 기자 dalmiwicke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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