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진주 39도 육박…경남 폭염중대경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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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진주 39도 육박…경남 폭염중대경보 발효

코리아이글뉴스 2026-08-03 10:0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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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며 출근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며 출근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낮 최고기온이 33~39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가장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39도 안팎까지 오르고, 최고체감온도도 38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폭염이 나타날 전망이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광주 동부와 보성, 여수, 순천, 광양을 비롯해 대구,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진주, 함안, 창녕, 의령, 사천 등 경남·경북 주요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냉방기기 사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대전 37도, 청주 37도, 광주 39도, 여수 39도, 대구 39도, 양산 39도, 창원 39도, 부산과 울산은 각각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에는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도 높은 습도로 인해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야외 작업과 운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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