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난 부부가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쫓아가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일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제108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후 큰 행운을 얻었다.
A씨는 “여행 중 복권판매점이 눈에 띄어 평소에는 구매할 수 없는 곳에서 한 번 사보자는 마음으로 들르게 됐다”며 매장에서 스피또 복권 10장을 샀다고 밝혔다.
이후 펜션에 도착해 배우자와 이를 하나씩 긁어본 A씨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1등에 당첨된 것. 그는 QR코드로 다시 한 번 당첨을 확인한 후에야 당첨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는 “복권 당첨은 항상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당첨되니 얼떨떨하더라”라며 “무엇보다 어린 자녀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첨금 사용처에 대해선 “일단 가장 먼저 대출금 상환에 쓸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스피또1000은 복권 표면을 긁으면 당첨 여부를 즉시 알 수 있는 즉석 복권으로,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당첨시 지급기한을 확인해야 하며 판매 마감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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