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PV5 신규 라인업 5종과 '더 2027 PV5', '더 2027 EV6'를 출시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전기차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PBV 라인업 확대다. 새롭게 추가된 모델은 △프라임 △패신저 5인승(1-2-2) △패신저 7인승(2-2-3) △카고 컴팩트 △샤시캡 도너모델 등 5종이다.
기존 모델을 포함하면 PV5 라인업은 총 10종으로 늘어나 승객 운송부터 물류, 특장차까지 다양한 수요를 아우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함께 선보인 '더 2027 EV6'는 전 트림에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19인치 타이어를 신규 적용해 항속형 2WD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기존 494㎞에서 502㎞로 늘려 상품성을 높였다.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내연기관 차량 보유 고객이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EV3·EV4에는 36개월 기준 0.8% 초저금리 할부를 운영한다. PV5 승용 모델에는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 시점으로 유예할 수 있는 잔가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차량 보유 단계에서는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선제적 차량 진단 시스템을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한다. EV 집 앞 시승 프로그램과 애프터마켓 상품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 전환과 재구매 촉진을 위한 트레이드인 사업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한다. 내연기관 차량 소유자가 기아 인증 중고차에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70만 원의 신차 할인과 50만 원의 보상판매 추가 금액을 더해 최대 1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소유자가 전기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보상판매 추가 금액이 70만 원으로 상향돼, 70만 원의 신차 할인을 합해 최대 14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배터리 건강 상태(SoH), 충·방전 횟수 등 중고 전기차의 세부 정보를 추가 제공해 잔존가치와 시장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상품과 구매, 보유, 잔존가치까지 고객의 전기차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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