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라인업 확대"…기아, 생애주기별 맞춤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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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라인업 확대"…기아, 생애주기별 맞춤 전략 강화

아주경제 2026-08-03 08:5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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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5 신규라인업 및 The 2027 EV6사진기아
PV5 신규라인업 및 The 2027 EV6.[사진=기아]
기아가 전기차 구매부터 보유, 중고차 처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 전용 목적기반차량 'PV5' 라인업을 10종으로 확대하고 EV6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신차 구매자에 대한 금융 지원까지 전방위로 혜택을 강화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아는 PV5 신규 라인업 5종과 '더 2027 PV5', '더 2027 EV6'를 출시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전기차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PBV 라인업 확대다. 새롭게 추가된 모델은 △프라임 △패신저 5인승(1-2-2) △패신저 7인승(2-2-3) △카고 컴팩트 △샤시캡 도너모델 등 5종이다.

기존 모델을 포함하면 PV5 라인업은 총 10종으로 늘어나 승객 운송부터 물류, 특장차까지 다양한 수요를 아우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함께 선보인 '더 2027 EV6'는 전 트림에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19인치 타이어를 신규 적용해 항속형 2WD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기존 494㎞에서 502㎞로 늘려 상품성을 높였다.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내연기관 차량 보유 고객이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EV3·EV4에는 36개월 기준 0.8% 초저금리 할부를 운영한다. PV5 승용 모델에는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 시점으로 유예할 수 있는 잔가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차량 보유 단계에서는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선제적 차량 진단 시스템을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한다. EV 집 앞 시승 프로그램과 애프터마켓 상품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 전환과 재구매 촉진을 위한 트레이드인 사업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한다. 내연기관 차량 소유자가 기아 인증 중고차에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70만 원의 신차 할인과 50만 원의 보상판매 추가 금액을 더해 최대 1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소유자가 전기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보상판매 추가 금액이 70만 원으로 상향돼, 70만 원의 신차 할인을 합해 최대 14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배터리 건강 상태(SoH), 충·방전 횟수 등 중고 전기차의 세부 정보를 추가 제공해 잔존가치와 시장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상품과 구매, 보유, 잔존가치까지 고객의 전기차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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