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얼리버드픽쳐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명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영화 탄생 2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 및 4DX 버전으로 돌아온다.
수입사 얼리버드픽쳐스에 따르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4K 리마스터링 및 4DX 버전으로 오는 9월 16일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우연히 타임 리프 능력을 얻게 된 소녀 ‘마코토’가 시간을 되돌리며 변화하는 일상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서툰 감정을 그린 청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표작으로, 오쿠데라 사토코의 탄탄한 각본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명작으로 사랑받아왔다. 작품은 시체스영화제 최우수애니상,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영화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이번 재개봉은 영화 20주년을 기념해 선명한 화질의 4K 리마스터링 버전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4DX 버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4DX 상영을 통해 타임 리프의 속도감과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시간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마코토’, ‘치아키’, ‘코스케’의 모습이 담겼다. ‘다시 되감는 눈부신 여름’이라는 카피는 작품을 추억하는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20주년 재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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