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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오디세이’의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 중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한국의 미식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1일 공식 내한한 ‘오디세이’ 팀은 프로야구 경기 직관에 이어 손종원 셰프가 이끄는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을 찾아 만찬을 즐겼다. 손종원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등에 출연하며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이번 만남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이날 ‘오디세이’ 팀은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스 요리를 맛보며 한국 음식 문화를 경험했다. 독창적인 한식 코스를 즐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식사를 마친 뒤 “최고의 식사였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만찬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영화의 상징적인 소재인 ‘트로이 목마’를 모티브로 제작한 디저트가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손종원 셰프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함께한 기념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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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디세이’ 팀은 4일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5일 개봉하는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를 가로막는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화려한 출연진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을 필두로, 그의 아내 페넬로페 역은 앤 해서웨이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각각 텔레마코스와 아테나 역으로 합류해 몰입도를 높이며, 로버트 패틴슨(안티노오스 역), 샤를리즈 테론(칼립소 역), 루피타 뇽오(헬레네 역) 등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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