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2일(한국시간) “맨유의 인내심이 곧 보상받을 수도 있다. 그간 노렸던 추아메니 이적 가능성이 열렸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그 여파로 추아메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중원 보강이 필수였다. 이적한 카세미루와 월드컵 기간 장기 부상을 당한 마누엘 우가르테의 공백 속 무게감이 떨어졌기 때문. 대체 자원으로 안드레이 산투스와 유리 틸레만스를 데려오긴 했으나 추가 영입을 원하는데 추아메니에게 눈독을 들였다.
그러나 추아메니 영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레알의 핵심 전력이라 매각될 가능성도 낮고 선수 본인도 잔류를 원했기 때문. 이로 인해 맨유는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리려는 분위기였다.
변수가 생겼다. 최근 레알이 로드리 영입을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는데 영입이 임박해진 것. 현 유럽 최고의 3선 자원인 로드리를 품으면 레알은 중원 교통정리가 필요한데 그 과정 속 추아메니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에스디아리오’는 “레알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5,500만 유로(약 916억 원)를 투자한 끝에 이번 주말 공식화할 수 있다. 다만 이 결과로 추아메니의 이탈을 가져올 수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로드리와 추아메니가 플레이스타일 측면에서 너무 비슷헤 자신이 구축하려는 더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중원 구성에는 두 선수가 함께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이 우선적 해결하려는 문제 중 하나는 지난 시즌 종료 직전 발생한 사건 이후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추아메니가 같은 라커룸에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맨유는 추아메니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후보로 떠올랐다”라며 추아메니 맨유행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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