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 쐈더니 또 골' 손흥민, 5경기 연속 폭발... LA FC 선두 싸움서 값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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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쐈더니 또 골' 손흥민, 5경기 연속 폭발... LA FC 선두 싸움서 값진 무승부

STN스포츠 2026-08-02 22:4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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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 LA FC가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1-1로 비겼다. (▲1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 FC)의 손흥민이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8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은 후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한국시간) LA FC가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1-1로 비겼다. (▲1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 FC)의 손흥민이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8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은 후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선두 맞대결에서 또 한 번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리그 4경기,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침묵을 완전히 털어낸 그는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LA FC에 승점 1을 안겼다. 다만 팀은 후반 페널티킥 실점으로 1-1 무승부에 그치며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돌아서 쐈더니 또 골' 손흥민, 5경기 연속 폭발… LA FC 선두 싸움서 값진 무승부

손흥민이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개막 후 13경기 동안 침묵했던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연속골로 완전히 살아났다. 이번에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경쟁이 걸린 원정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

2일(한국시간) LA FC가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1-1로 비겼다. LA FC는 10승 4무 5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고, 밴쿠버는 10승 4무 3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첫 유효슈팅이 선제골… 해결사는 역시 손흥민

양 팀 모두 선두 경쟁이 걸린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거세게 맞붙었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홈팀 밴쿠버 쪽으로 기울었다. 인조잔디에 익숙한 밴쿠버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LA FC를 몰아세웠고, 전반 27분 브라이언 화이트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끌려가던 흐름은 손흥민의 한 방으로 바뀌었다.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드니 부앙가가 왼쪽 측면으로 내준 패스를 받았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등을 진 채 공을 잡은 뒤 재빠른 180도 턴으로 수비를 따돌렸고, 지체 없이 오른발 터닝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오른쪽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LA FC가 이날 기록한 첫 슈팅이자 첫 유효슈팅이었다. 

2일(한국시간) LA FC가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1-1로 비겼다. (▲1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 FC)의 손흥민(왼쪽)이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8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은 후 도움을 기록한 드니 부앙가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한국시간) LA FC가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1-1로 비겼다. (▲1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 FC)의 손흥민(왼쪽)이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8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은 후 도움을 기록한 드니 부앙가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침묵은 끝났다… 시즌 초 부진 완전히 털어내

손흥민은 올스타전까지 포함하면 개막 후 13경기 무득점에 머물렀던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한동안 좀처럼 터지지 않던 골이 최근에는 경기마다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앞세운 LA FC는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페널티킥으로 균형…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후반 들어 밴쿠버는 더욱 강하게 밀어붙였다. 존슨과 골드의 슈팅은 수비진이 몸을 던져 막아냈고, 토마스 뮐러의 발리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버티던 LA FC는 후반 31분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수비수 체베르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뮐러를 잡아 넘어뜨리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직접 키커로 나선 뮐러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경기 막판 손흥민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42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은 골대를 넘어갔고,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추가시간에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처리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진 세컨드볼 슈팅도 골문을 크게 벗어나면서 멀티골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손흥민의 연속골 행진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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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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