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각포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후보로 떠올랐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미 각포의 이적료를 7,200만 파운드(약 1,403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 ‘큰손’으로 움직이고 있다. 두 시즌 연속 리그 17위라는 굴욕을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전력 강화를 위한 최고의 자원들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마르틴 두브라프카, 얀 폴 반 헤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를 차례차례 품어 수비-중원을 보강했다.
이제 시선은 공격으로 향한다. 특히 레프트윙은 무조건 영입하고 한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뒤 그를 대체할 확실한 좌측면 공격수를 찾지 못했다. 마티스 텔, 윌손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브레넌 존슨 등을 배치해 보았으나 그 누구도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실망을 안겼다. 결국 경쟁력 있는 확실한 자원을 데려와 화력 보강할 계획이다.
각포가 후보로 지목받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각포는 PSV 아인트호벤에서 유망한 공격수로 거듭난 뒤 리버풀 러브콜 속 2023년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 신임 속 곧바로 주전을 장악했고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 줘 입지를 다졌는데 지난 시즌에는 51경기 9골 6도움으로 기대 이하 성적을 남겼다
다소 아쉬운 활약임에도 토트넘은 각포에 진심이다. 매체는 “당초 토트넘은 본머스의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 영입을 추진했다. 실제로 첫 제안을 준비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그가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이에 토트넘이 새로운 후보로 각포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공격 옵션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각포가 후보로 등극했다. 그는 본 포지션이 왼쪽 윙어지만, 리버풀에서는 필요할 경우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도 수행했다. 즉, 크라우피 영입이 무산된 토트넘 입장에서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각포가 이상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좋은 영입생이 될 것이라 바라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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