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유튜버 장지수의 돌직구 질문에 특유의 위트 있는 분노로 응수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에겐남 스윙스'에는 '아이돌 최초, 컨트롤 디스전에 참여할 뻔한 우주대스타 김희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윙스, 장지수와 다채로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장지수는 김희철을 향해 초등학생 때부터 궁금했다며 슈퍼주니어가 13명이면 정산도 13분의 1로 나누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인기를 얻기 전까지는 생계 유지가 힘들었을 것 같다며 정산 구조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희철은 초창기 방송에 나가면 오히려 마이너스였지만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수입은 들어왔다며, 슈퍼주니어 활동 때보다 예능 '아는 형님'을 하면서 더 많은 벌이를 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스윙스는 아시아 투어를 돌던 대형 아이돌의 시장 규모를 언급하며 김희철의 겸손함을 짚었다. 하지만 장지수가 평소 옷을 좀 싸게 입고 다니지 않느냐고 덧붙이자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김희철은 스타일리스트가 입혀준 착장이라며 2003년생 어린 스타일리스트가 꿈을 갖고 일하는데 거지같이 입는다고 말하느냐며 유쾌한 호통을 쳤다. 얼굴이 빨개진 장지수가 평소 차림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하자, 김희철은 평소 입는 캐릭터 티셔츠도 모두 한정판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대형 그룹 정산 비화부터 한정판 패션 자랑까지… 입담 과시
김희철은 과거 13명이라는 대농장형 그룹 구조 속에서 겪었던 현실적인 정산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풀어내는 한편, 예능인으로서의 당당한 입지를 입증했다.
질문자의 과감한 멘트에도 당황하지 않고 스타일리스트를 챙기는 따뜻함과 동시에 자신만의 한정판 패션 자부심을 드러낸 김희철의 센스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레전드 아이돌다운 솔직함과 솔직 담백한 입담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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