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에 옛 미군기지 품은 영화관 개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에 옛 미군기지 품은 영화관 개관

뉴스로드 2026-08-02 20:43:46 신고

캠프그리브스 퀀셋막사 전경/사진=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 퀀셋막사 전경/사진=경기관광공사

 

[뉴스로드] 민통선 내 유일한 반환 미군기지이자 역사문화공간인 캠프그리브스의 과거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옛 미군기지를 활용한 관광지 캠프그리브스 홍보를 위해 기지 내 창고를 리모델링한 홍보전시관 '더 그리브스(The Greaves)'1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1950년대 미국 영화관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전시관은 단순한 유물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한 편의 영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도록 오프닝, 하이라이트, 엔딩의 3단계 스토리텔링형 서사 구조로 조성됐다.

'오프닝' 공간은 전시관 전체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1950년대 미국 극장 입구를 재현해 당시 감성을 담은 매표소와 매점 등을 연출, 관람객들이 본격적인 전시를 마주하기 전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암막 커튼을 지나면 본격적인 역사 여행이 시작된다. 홍보관의 핵심인 '하이라이트' 공간은 '영화 필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 속에 당시 주둔했던 미군들의 일상과 흔적이 담긴 사진들이 필름 프레임처럼 펼쳐진다. 특히 공간 내 마련된 영화관 의자에 앉아 빔프로젝터로 상영되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출해, 과거 캠프그리브스 주둔 부대의 연혁과 빛바랜 옛 모습을 고전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그리브스 홍보관 더 그리브스 내부/사진=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 홍보관 더 그리브스 내부/사진=경기관광공사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엔딩' 공간은 관객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실제 극장에 온 듯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이 전시의 여운을 즐기는 동시에 직접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김영옥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이번 홍보관은 캠프그리브스가 가진 고유의 역사적 배경에 '영화관'이라는 흥미로운 문화적 요소를 접목한 공간"이라며 "DMZ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역사를 배우는 유익함과 레트로 감성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그리브스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