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네이버 웹툰 '여고생왕후'가 마침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에 나서는 가운데 배우 김세정과 배현성, 조한결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배현성(왼쪽부터)과 김세정, 조한결 사진 / 각각 배현성과 김세정, 조한결 인스타그램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이는 '여고생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이정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식회사 모그필름·(주)재담미디어,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 웹툰 ‘여고생왕후’(글 크리티, 그림 네해))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작품은 조선 최고 무사이자 중전인 김청하(김세정 분)가 400년이라는 시공간을 건너뛰어 학교폭력 피해 여고생의 몸으로 깨어나며 시작된다. 국모의 우아한 기품과 압도적인 무술 실력, 화끈한 '팩트 폭격'으로 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고등학교의 악인들을 참교육하고 전생에서 다 이루지 못한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통쾌한 사이다 액션 로맨스다.
이번 작품은 '귀궁', '철인왕후', '각시탈' 등 다양한 장르극을 대중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연출해 온 윤성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검증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젊은 배우들이 가세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공간 초월 캐릭터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세정·배현성·조한결, 전생과 현생 오가는 입체적 캐릭터 연기
극 중 조선 최고의 무사이자 불굴의 중전 '김청하' 역은 김세정이 맡았다. 김청하는 학폭 피해 여고생 '김다진'의 몸에서 눈을 뜬 후 무장 본능과 국모의 품격으로 학교를 제멋대로 주무르던 빌런들을 제압해 나간다. 액션과 로맨스, 코미디 등 여러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온 김세정이 그려낼 화끈하고 유쾌한 캐릭터에 기대가 쏠린다.
배우 배현성 사진 / 배현성 인스타그램
김세정은 "제가 지금까지 연기해 온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이 모두 담겨 있다고 느낀 인물이라 설렘과 부담을 동시에 안고 준비하고 있다"며 "인물들의 서사는 물론 매회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주는 희열이 큰 작품인 만큼 연기와 액션 등 다방면으로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청하라는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큰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배현성 / 배현성 인스타그램
배현성은 김청하를 연모하는 충직한 호위무사 '성원주'와 현생의 까칠한 검도부 에이스 '성시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조립식 가족', '신사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신뢰감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해 온 배현성은 두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을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조한결 사진 / 조한결 인스타그램
배현성은 "액션부터 로맨스, 판타지까지 어우러진 이야기 자체가 매우 흥미롭고 재밌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작품인 만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선의 절대 권력자인 왕 '이녕'과 의문의 전학생 '이도윤' 역은 배우 조한결이 연기한다. 화사한 미소 뒤 말 못 할 사연을 숨긴 듯한 인물로 김청하, 성시우와 얽히고설키며 예측할 수 없는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조한결의 색다른 연기 변신도 관전 포인트다.
배우 조한결 / 조한결 인스타그램
조한결은 "'여고생왕후'라는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기쁘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정말 설렜고, 하루하루 촬영이 기다려진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글로벌 IP 확장 노린다"… 제작진의 포부와 검증된 주연 김세정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한국 문화 특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작품의 세계관과 IP(지식재산권)를 다각도로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통해 '여고생왕후'를 글로벌 IP로 확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배우 김세정 사진 / 김세정 인스타그램
특히 타이틀롤을 맡은 김세정의 합류는 드라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인다. 김세정은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 털털하고 밝은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종 2위에 올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정식 데뷔했으며 그해 6월 원래 소속사 그룹인 구구단으로도 데뷔했다. 이어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로 음원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솔로 곡 '꽃길'로도 각종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며 데뷔한 해에 그룹과 솔로로 동시에 1위를 달성한 독보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후 2017년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구구단 활동을 이어가던 김세정은 KBS 2TV '학교 2017'을 통해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 활동과 연기 학원 수강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첫 주연작임에도 라은호 역을 개성 있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당시 16회 애교 장면은 유튜브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그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고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배우 김세정 / 김세정 인스타그램
이후 2022년 SBS '사내맞선'에서는 신하리와 신금희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1인 2역 연기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캐릭터에 녹여내 '한국의 엠마 스톤'이라는 찬사와 함께 드라마의 성공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당시 상대 배우 안효섭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애드리브, 유쾌한 연출이 어우러지며 첫 회 4.9%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11.6%까지 치솟았다. 넷플릭스 동시 방영을 통해 글로벌 팬덤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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