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에 AI 접목... 삼성물산, 디지털 케어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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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에 AI 접목... 삼성물산, 디지털 케어 환경 구축

뉴스락 2026-08-02 18:2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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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뉴시니어라이프(New Senior Life)가 운영하는 돌봄형 실버타운 케어링 스테이(Caring Stay)에 자사의 인공지능(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삼성물산 [뉴스락]
삼성물산이 뉴시니어라이프(New Senior Life)가 운영하는 돌봄형 실버타운 케어링 스테이(Caring Stay)에 자사의 인공지능(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삼성물산 [뉴스락]

[뉴스락]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버타운 입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을 빈틈없이 관리하는 첨단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선다.

삼성물산이 뉴시니어라이프(New Senior Life)가 운영하는 돌봄형 실버타운 케어링 스테이(Caring Stay)에 자사의 인공지능(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경기도 포천시에 자리한 케어링 스테이 의정부수목원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과 김민수 뉴시니어라이프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입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건강 지표, 시설 운영 정보 등을 하나로 모아 고도화된 초개인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데이터들을 통합 분석함으로써 시니어들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 변화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앰비언트(Ambient) 센서가 방 안에 머무는 동안의 움직임과 수면 시 심박수 등을 하루 24시간 내내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건강상의 이상 신호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들은 직관적으로 구성된 정보 화면과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어르신들을 직접 보살피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뉴시니어라이프의 케어링 스테이는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와 실버타운의 편리한 주거 환경을 하나로 합친 고급형 노인복지주택이다.

현재 수원화성레이크점과 의정부수목원점 두 곳에서 132세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태릉 별내점과 화성 비봉점, 송도 해오름호수점을 추가로 문을 열어 총 5개 지점 330세대 규모로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우선 의정부수목원점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해 실증에 나선다. 이후 현장에서 쌓이는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한층 발전시키고, 새롭게 문을 여는 지점들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위주로 기술을 검증해 온 삼성물산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자립적인 생활과 전문적인 케어가 동시에 요구되는 일반 실버타운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각 시설의 크기와 운영 방식에 맞춰 필요한 기능만 골라 쓸 수 있는 모듈 형태의 설계가 적용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앞으로 삼성물산은 주거 플랫폼 '홈닉'과 상업용 빌딩 플랫폼 '바인드'에 이어 시니어 특화 플랫폼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업을 넘어선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민수 뉴시니어라이프 대표는 "돌봄의 품질은 결국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변화를 AI 분석을 통해 수치화 하고 돌봄 인력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결정된다"며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가 현장 전문 인력의 판단을 뒷받침하면서 케어링 스테이만의 돌봄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도 "이번 협력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이 실질적인 돌봄이 필요한 현장으로 확장되는 계기"라며 "단발성 공급이 아닌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유형의 시니어 시설에 최적화된 디지털 케어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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