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이번 계약은 SK오션플랜트가 조선·해양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시장이 인정한 결과입니다. 선박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높이겠습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SK오션플랜트는 성호해운과 6800DWT급 스테인리스스틸(SUS) 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4984만 달러(약 718억 원)이며, 성호해운은 1965년 설립된 부산 소재 선사로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 운송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19.5m, 폭 18.2m, 깊이 9.5m 규모로 스테인리스스틸 화물탱크를 적용해 건조된다. 해당 선박은 부식성이 높은 화학제품 운송에 적합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운반선은 화물 특성상 내식성과 탱크 관리가 중요하며 특수 재질 적용과 정밀한 용접·시공·검사 공정이 요구되는 선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1호선은 2027년 11월 착공해 2028년 12월 인도될 예정이며 2호선은 2028년 2월 건조를 시작, 오는 2029년 3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SK오션플랜트는 2020년 3990DWT급, 2022년 1800DWT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운반선을 인도한 바 있다.
한편 SK오션플랜트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소형 상선과 해양플랜트, 특수선, MRO(유지·보수·정비) 등 조선·해양 분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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