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N수생 동반증대…경기·인천 수시 합격 내신선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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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N수생 동반증대…경기·인천 수시 합격 내신선 최고치 경신

경기일보 2026-08-02 16:3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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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 지난달 11일 아주대 연암관 모습. 경기일보DB
2027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 지난달 11일 아주대 연암관 모습. 경기일보DB

 

2026학년도 경기·인천, 서울권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의 내신 평균 등급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이 경기·인천권 44개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최종 등록자의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과, 내신 평균 등급은 ▲인문계 3.37등급 ▲자연계 3.12등급을 각각 기록해 최근 5년 새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내신 성적에 서류·면접 평가가 더해지는 학생부종합전형 최종 등록자 내신 성적도 ▲인문계열 3.81등급 ▲자연계열 3.38등급으로, 5년 새 최고치를 보였다.

 

서울권 대학 인문·자연계열 수시 입학생 내신 등급도 5년 새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권 41개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최종 등록자의 평균 내신 성적은 인문계 2.28등급, 자연계 1.92등급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연계는 처음으로 평균 합격선이 1등급 대에 진입했다.

 

입시업계는 2026학년도 수시 합격 내신 등급 상승 요인으로 고3 학생 수 증가, 재수생 등 ‘N수생’ 유입 확대를 지목하고 있다.

 

2007년에 태어난 이른바 ‘황금돼지띠’로 불리는 고3 학생 수가 44만3천546명으로 전년보다 3만7천467명 늘었고, 대입 제도 개편 전 N수생 상당수가 정시와 수시 모두에 지원했다는 것이다.

 

종로학원은 현행 내신 9등급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인 2027학년도 대입에는 N수생이 더 몰려 합격선이 한 층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학년도 대입에 지원할 고3 학생 수가 전년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N수생 지원 강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내신 합격선은 하락 요인보다 상승 요인이 더 크다”며 “다만 이번 입시가 현행 체제 마지막 입시라는 점에서 상향지원보다는 안정 지원 추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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