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JYP 동행 기로…지효, 대만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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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JYP 동행 기로…지효, 대만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스포츠동아 2026-08-02 16:2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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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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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최정상 그룹 트와이스의 재계약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리더 지효가 ‘홀로’ 해외 대형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끈다.   

지효가 9월 대만에서 열리는 야외음악 축제 워터밤 가오슝에 출연한다. 주최 측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지효의 합류를 깜짝 발표했다. 이번 행보는 그가 속한 트와이스의 2번째 전속계약 만료 시점에 나온 개인 일정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효는 2005년 JYP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입사한 후 20년 넘게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지효가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는 개인 독립설이 설득력 있게 나돌고 있다. 이와 맞물려 트와이스 완전체 활동은 기존 JYP와 함께하되, 개인으로선 ‘각자 체제’를 갖는 일명 ‘따로 또 같이’ 방식 또한 거론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예상 진로를 두고 JYP는 “재계약 논의 기간으로, 신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워터밤 가오슝 공식 SNS

사진│워터밤 가오슝 공식 SNS


지효는 워터밤 가오슝에 ‘특별 헤드라이너’로 출격할 예정. 대만발 소식과 함께 그가 솔로 아티스트로 쌓아온 성과 또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존’(ZONE)이 대표적으로, 음반 출시 후 1주일간 판매량을 일컫는 ‘초동’ 53만4565장을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지효가 리더를 맡고 있는 트와이스는 지난달 전 세계 44개 도시, 81회 공연 규모로 펼쳐진 6번째 월드 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마쳤다. ‘자체 최대 규모’였던 이번 투어에는 일본 기준 해외 아티스트로선 ‘최초’ 도쿄 국립경기장 입성도 포함돼 있었다. 해당 경기장의 회당 수용 규모는 6만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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