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더위' 경남…어제 온열질환자 13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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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더위' 경남…어제 온열질환자 13명 추가 발생

연합뉴스 2026-08-02 16:0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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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낮 최고 42.5도 경남 양산시 낮 최고 42.5도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42.5도를 기록한 2일 오후 양산시 양산남부시장에서 한 상인이 부채질하고 있다. 2026.8.2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극한 더위가 이어지는 경남에서 온열질환자가 170명을 넘어섰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거제(6명)·밀양(3명)·창원(1명)·진주(1명)·김해(1명)·산청(1명) 등 6개 시군에서 온열질환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도내 누적 환자는 174명(사망 3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로 거제 42명, 창원 26명, 진주 23명, 김해 21명, 밀양 17명 등 순서로 많았다.

이날 122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낮 최고기온 42.5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양산에서는 올 들어 전날 1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누적 14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 174명 중 60대 이상이 80명이었다. 이밖에 10대는 1명, 20대 15명, 30대 29명, 40대 23명, 50대 26명을 기록했다.

온열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34명), 열경련(20명), 열신신(12명) 등이 뒤를 이었다.

7월 31일 양산 41.4도 7월 31일 양산 41.4도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지역 기온이 41.4도까지 오른 31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양산워터파크 분수대에서 시민이 물놀이하고 있다. 2026.7.31 image@yna.co.kr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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