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에서 성남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코리아컵 포함 2연승을 기록한 충남아산은 승점 27점으로 7위에 올랐다.
경기 후 비티뇨는 “어려운 경기일 거라고 생각했다. 상대가 퀄리티도 있고 좋은 선수도 많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경기 시작 전에 ‘모두를 위해서 다 같이 뛰자’고 했다. 이 말이 마음 깊이 있어서 열심히 뛰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비티뇨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0분엔 수비 뒷공간 침투 후 이광연과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으나 욕심부리지 않고 패스를 택했고, 데니손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K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비티뇨는 “어시스트를 해서 정말 감사하다. 팀의 좋은 결과를 위해 내가 처음으로 도왔다.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데니손이랑 친한 사이인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데니손은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비티뇨는 지난 7월 중순 충남아산에 합류해 아직 풀타임을 소화한 적은 없다. 이에 “피지컬적으로는 준비된 것 같다. 하지만 안드레 감독님도 생각과 계획이 있으실 거다. 감독님의 말을 전적으로 따를 것이고 믿고 있다. 90분을 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생활에 대해선 “선수 커리어 동안 해외 생활이 처음이다. K리그엔 좋은 팀과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 팀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느끼는 게 많다”라며 “일단 음식 같은 환경 면에선 이미 적응이 끝났다. 특히 한국 음식이 맛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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