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교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중국 충칭에서 나용욱 동북·중앙아시아국 심의관 주재로 '중국 지역 역사·사적지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국 지역 공관과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 등 유관기관의 역사·사적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재외공관의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한중 간 사적지 보존·관리의 제도화 방안, 상하이와 충칭의 임시정부 청사 활용을 확대해 양국 국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나 심의관과 담당관들은 한국광복군총사령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오사야항 터, 이동녕 선생 거주지 터 등 충칭의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치장 박물관도 방문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국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국 측의 협조를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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