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는 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인도네시아 올스타팀을 상대로 3-1 대승을 거뒀다.
첼시에서 임대 이적한 가르나초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빌라는 애밀리아노 부엔디아와 로스 바클리의 득점으로 전반전에 2-0을 만들었다.
가르나초는 전반전 45분 동안 활약한 뒤 교체됐는데,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몇 차례 멋진 터치와 성공적인 드리블 돌파가 눈길을 끌었고, 전반전 막판 골문이 비어 있을 때 부엔디아가 그에게 패스를 했더라면 득점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요약했다.
매체에 따르면 어떤 팬은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 자신감도 생겼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 밑에서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선수인 것 같다"라고 했고, 다른 팬은 "약간의 자신감과 완벽한 몸 상태를 갖춘다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스타가 될 것이 분명"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좋은 45분이었지만, 그에게 공을 좀 더 빨리 전달해야 할 것 같다", "아마도 아쉬운 장면이었던 것 같다. 좋은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것보다 나쁜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게 더 쉽다. 볼 터치가 좀 어설펐고, 공을 몇 번 빼앗겼다. 크로스도 좋지 않았고, 슈팅 시도도 미흡해 쉽게 막혔다"라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가르나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거쳐 이번 시즌 빌라에 합류했다. 두 클럽에서 아쉬운 활약을 보여줘 빌라에서 반등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입단 후 "자신감을 되찾고 맨유 초창기 시절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클럽을 찾고 있었다. 에메리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감독님께서 내가 이곳에서 뛰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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