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지역 최대 현안인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전달하고, 국비 확보를 비롯한 중앙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앞서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광위원장을 순차적으로 접촉하며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정주 여건 악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민락·고산지구 등 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인구 유입은 지속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광역교통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심각한 출퇴근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단절된 수도권 철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측면에서도 이번 사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북부권 광역교통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국가철도망 전체의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검토 과정에서 해당 노선이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택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계획 확정 이후의 안정적인 예산 배정도 요청했다.
김원기 시장은 “8호선 의정부 연장은 46만 시민의 숙원이자 수도권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핵심 과제”라며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국가 계획 반영은 물론, 사업 착공에 필요한 예산 집행까지 차질 없이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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