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40.2도…8년만에 역대 지역 최고기온 경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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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40.2도…8년만에 역대 지역 최고기온 경신(종합)

연합뉴스 2026-08-02 14:1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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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중대경보 속 경주 여름 폭염기록 새로 썼다

북태평양고기압·강한 일사량 영향…'극한 더위' 지속

바닥 드러낸 보현산댐 상류 바닥 드러낸 보현산댐 상류

(영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과 남부지방에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31일 경북 영천시 보현산댐 상류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전날 기준 보현산댐의 저수율은 16.4%다. 2026.7.31 mtkht@yna.co.kr

(포항·경주=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2일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섰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기준 경주 공식 관측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40.2도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주는 2018년 8월 4일 기록한 종전 최고기온 39.8도를 8년 만에 넘어섰다.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준으로는 경주 황성·포항 기계 39.7도, 경주 외동 39.6도, 경산 39.2도, 대구 신암 39.1도였다.

기상 당국은 경주와 포항 등 동해안 지역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든 데다가 하늘도 맑아 일사량도 많은 영향 등으로 낮 기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경북 경산, 경주중북부와 대구중부, 달성남부 등 4곳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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