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율동공원 일대에 208면 규모의 ‘율동공원 C주차장’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분당구 율동 307번지 일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율동공원 C주차장은 새마을연수원 네거리 인근 기존 A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며, 8천935㎡ 면적에 사업비 23억4천100만원을 투입해 208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일반 주차면 180면과 장애인 7면, 임산부 5면, 어르신 5면, 전기차 11면을 갖췄다.
이로써 율동공원은 기존 A주차장(150면), B주차장(556면)에 C주차장(208면)을 더해 총 91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오는 10월 C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11기를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율동공원 내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A주차장 4기, B주차장 41기를 포함해 총 56기로 늘어난다.
C주차장은 이달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친 뒤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이용 요금은 평일에만 부과하며, 입차 후 3시간까지는 무료다. 이후에는 기본요금 300원(30분 기준)에 10분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적용된다.
율동공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2023년 9월 맨발 황톳길(740m)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오토캠핑장(96면), 수변무대(옛 번지점프대 자리), 숲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호수를 둘러싼 1.8㎞ 산책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성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율동공원 C주차장 개장으로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면서 “주변 상권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