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인권침해 출동…법무부 조사단 100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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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인권침해 출동…법무부 조사단 100명 출범

연합뉴스 2026-08-02 13:2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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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부터 점검

법무부 '이민자 인권침해 조사단' 발대식 법무부 '이민자 인권침해 조사단' 발대식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법무부가 외국인 노동자와 동포 등 이민자 인권침해를 신속하게 조사하고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 통합 보호체계를 마련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민자 인권침해 조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조사단은 인권침해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피해자 권리 회복까지 지원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총괄 운영하고, 전국 43개 출입국·외국인청의 이민자 인권침해 조사 전담관 100명으로 구성해 전국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사단은 구체적으로 이민자 인권침해 예방·홍보, 사업장 실태 점검, 불법 브로커 예방·조사, 현장 조사, 피해자 권리 구제 지원 등 활동을 한다.

최근 폭염으로 농어업 외국인 노동자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진 만큼 계절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발대식에서 "조사단 출범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이민자 인권을 보다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우리 국민의 인권 수준 또한 높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했다.

br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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