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디노가 자신의 페르소나 '피철인'을 앞세워 세대를 초월하는 유쾌한 'K-흥'의 난장을 예고, '코믹 부캐'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세련된 음악적 반전을 선사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철인 미니 1집 '吉BOARD(길보드)' 타이틀곡 '놀아보세 (prod. Hitchhiker)'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베일을 벗은 영상은 버스 정류장을 배경으로 친숙함 속 유쾌한 반전을 그린다. 옆자리에 앉은 10대 소년을 경계하듯 흘깃대던 피철인의 정겨운 오지랖과 이에 굳어있던 소년이, 피철인의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놀아보세'에 맞춰 이내 함께 발을 맞추고 팔짱을 낀 채 춤을 추는 모습은 음악 하나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유쾌한 '흥 시너지'를 완성한다.
이러한 뮤직비디오 속 유쾌한 서사는 세련된 EDM 트랩 사운드를 한국 고유의 흥 정서로 풀어낸 음악적 완성도와 맞물려 폭발력을 더한다. 디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것은 물론, 히치하이커(Hitchhiker)가 프로듀싱을 맡아 그의 대표곡 '$10'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샘플링한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선공개된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미쳐 미쳐'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놀아보세'의 감성적인 서사는 디노 특유의 섬세함과 피철인의 능청스러운 흥이 완벽하게 결합된 그만의 '부캐 유니버스'를 향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세븐틴 디노의 페르소나 피철인은 오는 3일 미니 1집 '吉BOARD' 발표와 함께, 이달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8월21~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공연 '2026 디노X피철인 [吉BOARD SHOW]'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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