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Vitamin ME’(비타민 미)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올여름 서머퀸 경쟁의 정상에 섰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2집 ‘Glow ME’의 타이틀곡 ‘Vitamin ME’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MBC M·MBC every1 ‘쇼챔피언’, KBS2 ‘뮤직뱅크’ 정상에도 오른 프로미스나인은 컴백 2주 차에 트로피 3개를 품에 안았다.
프로미스나인은 그동안 꾸준히 여름 음악 시장에서 자신들만의 청량함을 내세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매 곡마다 결을 달리하면서도 청량함이라는 큰 틀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2021년 발매된 ‘WE GO’는 여행이 쉽지 않았던 시기, 화면 속 세계를 따라 어디론가 떠나는 설렘을 담아 팬데믹 시절 답답했던 대중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 ‘Stay This Way’ 역시 바닷가와 즉흥 여행이라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로미스나인 특유의 여름 감성을 극대화했다. ‘Supersonic’(2024)은 기존의 산뜻함을 강조한 팝 장르에서 벗어나 마이애미 베이스 사운드를 내세워 멜론 톱100 5위까지 올랐다.
소속사 이적과 멤버 구성의 변화에도 이 기조는 바뀌지 않았다. 지난해 ‘LIKE YOU BETTER’는 청량한 밴드 팝 사운드를 내세워 ‘뮤직뱅크’ 1위에도 올랐다. 이번 신곡 ‘Vitamin ME’는 라틴 특유의 그루브에 활력을 더하는 메시지를 담아 기존 여름곡과는 또 다른 색을 냈다.
이 곡이 수록된 ‘Glow ME’는 프로미스나인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 등 앨범 작업에 참여해 프로미스나인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단순히 때가 되면 여름 노래를 반복하는 팀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제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TOMORROW GLOW.’에 나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