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으려고”…초등생 2명 선로 진입에 경부선 한때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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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려고”…초등생 2명 선로 진입에 경부선 한때 지연

경기일보 2026-08-02 07:1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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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으로 운행 중인 열차. 경기일보 DB

 

사진을 찍으려고 열차 선로에 무단 진입한 초등학생들 때문에 경부선 열차 운행이 한때 차질을 빚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께 경부선 상행선 병점역∼세류역 구간 선로에 초등학생 2명이 무단으로 들어갔다.

 

인근을 지나던 열차의 기관사 신고로 병점역 관계자가 10여분 만에 현장에 출동, 학생들을 선로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킨 뒤 철도사법경찰대에 인계했다. 이들 초등생은 사진을 찍으려고 선로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파로 주말 저녁시간대 경부선 후속 열차 3대의 운행이 5분에서 10분가량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철도안전법상 선로 등 철도시설에 무단 진입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에 무단출입하면 위험한 것은 물론 열차 운행 방해 시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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