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5-0 대승→무승 행진 전 마지막 승리 기억 살려야...무조건 이겨야 하는 대전, 최하위 광주와 홈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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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5-0 대승→무승 행진 전 마지막 승리 기억 살려야...무조건 이겨야 하는 대전, 최하위 광주와 홈 맞대결

인터풋볼 2026-08-02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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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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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무승부도 안 된다. 오직 '승리'만 필요하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20(4승 8무 8패)을 얻어 9위다. 광주는 승점 10(1승 7무 12패)을 획득해 12위에 위치 중이다. 

승리가 꼭 필요한 두 팀이 만난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히던 대전은 9경기째 승리가 없다. 지난 라운드 김천 상무 원정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후반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조성권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추격에도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로써 대전은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에 빠지며 9위에 머물렀고, 11위 부천FC1995와 승점 차도 사라졌다. 

대전은 이번 광주전에서 올 시즌 첫 홈 승리와 함께 10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마지막 승리가 지난 11라운드 광주 원정 5-0 대승이었던 만큼 좋은 기억도 있다. 당시 디오고, 김준범, 주민규가 골을 기록했고 정재희는 멀티골을 터트렸다. 후반기에는 K리그뿐 아니라 코리아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까지 병행해야 하는 만큼, 홈에서 분위기를 바꿀 승리가 절실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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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는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를 1-0으로 꺾으며 약 4개월 만에 공식전 승리를 거뒀다. 그동안 아쉬웠던 경기 운영을 극복하며 자신감을 되찾았고, 임승겸과 김윤호, 사이토스키, 리영직 등 평소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의 활약도 긍정적인 수확이었다. 주축 아이데일과 문민서, 반 흐룬스벤, 바 루아, 김경민 등 주축 선수들은 코리아컵 출전 대신 휴식을 취하며 대전전을 준비했다. 

광주는 코리아컵 승리의 흐름을 리그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최근 리그에서는 18경기 연속 승리가 없지만, 대전과 부천을 잇달아 만나는 원정 2연전을 순위 반등의 기회로 삼고 있다. 다만 대전 역시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고, 광주도 올 시즌 원정 첫 승과 2019년 이후 대전 원정 승리를 노리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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