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용인FC가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 밀착형 진로교육 활동으로, 용인시 지역 연계 사업인 ‘2026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맞SUN’과 연계해 마련됐다.
‘맞SUN’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지역 내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해 관내 청소년에게 스포츠마케팅, 의료, 식품,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FC는 올해 상반기부터 스포츠 분야 참여 기관으로 해당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용인FC는 지난 5월 실시한 1차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7월 19일과 28일, 경기 관람과 직무 체험을 결합한 두 번째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1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성FC와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프로축구 경기장의 분위기와 경기 운영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이어 28일에는 경기장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에 참여한 뒤 스포츠마케팅, 경기 운영,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프로축구단의 다양한 직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단 실무진의 설명을 들으며 홈경기 운영 절차와 구단 업무를 이해했고, 직접 용인FC 홈경기 이벤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과 구단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지우 학생은 “직접 홈경기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인터넷이나 책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현장 실무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평소 스포츠 구단 관련 진로를 고민하면서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진로체험 기회가 많아진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F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에게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용인FC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 팬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단이 보유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이 스포츠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이번 2차 프로그램에는 각각 6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모집 인원을 웃도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용인FC는 이를 통해 실제 스포츠 현장과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진로교육에 대한 지역 청소년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
용인FC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구단으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용인FC는 스포츠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필드워커(Field Walker)'를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스포츠산업 진로특강'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며,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 스포츠산업 인재 육성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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