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분데스리가에 일본인만 14명...옌스와 뛴다! 묀헨글라트바흐, 전천후 수비수 하시오카 전격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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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분데스리가에 일본인만 14명...옌스와 뛴다! 묀헨글라트바흐, 전천후 수비수 하시오카 전격 임대

인터풋볼 2026-08-02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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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묀헨글라트바흐
사진=묀헨글라트바흐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하시오카 다이키가 묀헨글라트바흐 유니폼을 입으며 옌스 카스트로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시오카를 임대 영입했다. 일본인 수비수 하시오카는 체코 챔피언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2027년 여름까지 임대로 합류하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하시오카 등번호는 14번이다. 

루벤 슈뢰더 디렉터는 "하시오카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공중볼 능력, 적극적인 수비를 갖춘 선수다. 주로 오른쪽 수비 라인이나 오른쪽 센터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풍부한 경험도 갖추고 있다. 우리는 하시오카가 머지않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시오카는 1999년생으로 만 27세의 수비수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일본 선수들의 유럽 진출 발판으로 잘 알려진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해 경험을 쌓았다. 이후 루턴 타운에 합류하며 일본 역대 13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고, 첫 시즌에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루턴의 강등 이후에도 팀에 잔류한 하시오카는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늘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이후 프라하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에는 임대 형태로 헨트에서 공식전 17경기를 뛰었다. 다만 출전 시간은 기대만큼 많지 않았다. 임대를 마치고 프라하로 복귀한 그는 최근 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묀헨글라트바흐
사진=묀헨글라트바흐

주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지만 중앙 수비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스리백과 포백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타카이가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했고, 유힘 코노플리아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하시오카를 영입해 수비진의 선수층을 두껍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하시오카는 "에이전트로부터 묀헨글라트바흐의 관심을 전해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그 순간 바로 이 도전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시오카가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하면서 분데스리가에 일본인 선수만 14명이 됐다. 하시오카를 포함해 이토 히로키, 도안 리츠, 코스키 케이타, 사노 카이슈, 가와사키 소타, 고토 케이스케, 스즈키 유이토, 야마모토 리히토, 미오 바크하우스, 마치다 코키, 마치노 슈토, 우노 젠토, 다나카 사토시가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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