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에서 성남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코리아컵 포함 2연승을 기록한 충남아산은 승점 27점으로 7위에 올랐다.
이날 충남아산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데니손이었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한교원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0분엔 비티뇨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경기 후 데니손은 “우리가 성남 상대로 매번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은 우리 팀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잘 싸워서 이렇게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목표를 달성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안드레 감독님 특징이 전반전에 잘한 점을 찾고 후반전에 주문을 하신다. 전술 변화로 인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번 경기도 4-4-2로 변화를 주고 비티뇨 같은 선수를 넣으면서 전술 수정을 하셨다. 잘 통했다”라고 더했다.
자신의 득점 상황에 대해선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이었다. 첫 번째 골은 한교원의 패스가 왼발로 들어왔다. 그 순간 판단하고 왼발로 슈팅했다. 두 번째 골 장면도 비티뇨가 영리하게 기다렸다가 패스해 줘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데니손은 득점 후 두 팔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가비골(가브리엘 바르보사)이라는 선수가 있다. 그 선수를 따라 한 것이다. 힘을 자랑하고 경기력을 증명했다는 의미다. 아는 사이는 아니다. 우승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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