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무어는 첼시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토트넘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손흥민을 향한 여전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무어는 함께 뛰어본 선수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그는 “내가 함께 뛰어본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무어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토트넘 선수단이 가장 그리워하는 과거 선수를 묻자 무어는 팀 전체가 손흥민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무어는 “팀 전체가 손흥민을 그리워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구단 전체에서 정말 큰 존재였고,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무어가 토트넘 1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을 준 선배였다.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해야 하는 사이였지만, 손흥민은 어린 유망주에게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전했다.
무어는 자신을 가장 많이 도와준 선배 선수를 묻는 질문에 “내가 처음 1군에 올라왔을 때 몇몇 선수가 있었다. 훈련에서 나와 같은 포지션에 있던 손흥민이 분명 나를 정말 많이 도와줬다”고 답했다.
무어는 토트넘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다. 어린 나이부터 1군 무대에서 기회를 받으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손흥민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났지만, 그가 후배들에게 남긴 영향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무어의 발언을 통해 손흥민이 경기장 안에서뿐 아니라 선수단과 구단 전체에서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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