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1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한다. 성남은 승점 20점으로 10위, 충남아산은 승점 24점으로 8위다.
성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윤민호, 김민재, 양태양, 박수빈, 류준선, 이정빈, 유선, 베니시오, 이상민, 유주안, 이광연이 선발 출전한다. 후보 명단에 정명제, 황석기, 안젤로티, 이준상, 홍석현, 박병규, 이재욱, 료지, 김영한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앞두고 성남 전경준 감독은 “할 수 있는 걸 준비했다. 코리아컵으로 인해 새벽에 도착해서 그다음 날 하루 준비하고 바로 와야 했다. 부상자들을 제외하고 왔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슌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빌레로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것 같은데 장담은 못 한다. 정승용은 후보로 들어올 수 있는 상황까진 왔다”라고 더했다.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남은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한때 7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지만,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전경준 감독은 “(분위기가) 괜찮을 겨를이 없다. 이동이 잦고 힘드니까 선수들이 지쳐 있다. 달래기도 하고 집중시키려고 한다. 노력은 하고 있는 사람인지라 한계는 있다. 최대한 해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킥오프 전 아산의 날씨는 30도가 넘었다. 습도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높다. 이에 “가만히 서 있어도 힘든데 90분을 유지하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아산이) 은고이, 데니손, 비티뇨, 한교원 등 득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우리도 공격 장면에서 슈팅 찬스를 만들기는 한다. 득점을 했으면 좋겠는데 양껏 나오진 않는다. 계속 고민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성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으나 다소 어려움이 있다. 전경준 감독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늘 이야기하지만 득점할 수 있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계속 보고 있다. 부족한 포지션에 국내 선수들도 한둘 보고 있다. 녹록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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