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오로라월드 3R 선두… 시즌 첫 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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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오로라월드 3R 선두… 시즌 첫 승 정조준

한스경제 2026-08-01 17:0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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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KPLGA 제공
김수지. /KPLGA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폭염을 뚫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수지는 1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1998년생 이지현(10언더파 206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지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최종 4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KLPGA 투어 통산 6승의 김수지가 정상에 오르면 2024년 10월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날 3라운드는 폭염 속에서 치러졌다. 까다로운 기상 조건 탓에 컷을 통과한 61명 가운데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는 10명에 그쳤다. 김수지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6타를 줄이며 순위 싸움의 흐름을 바꿨다.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이예원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된 이예원은 이다연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 모두 2위에 올라 있는 서교림은 라운드 막판 3개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지켰다. 이븐파 72타를 친 서교림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고지원, 정윤지, 장은수, 김민주와 공동 5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김민주는 이날 4타를 잃고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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