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냄비 아무거나 사지 마세요… 바닥의 '숫자'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스테인리스 냄비 아무거나 사지 마세요… 바닥의 '숫자'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

위키푸디 2026-08-01 16:00:00 신고

3줄요약

냄비와 프라이팬, 찜기 등에 쓰이는 스테인리스는 단단하고 세척이 쉬워 오래 쓰기 좋다. 겉보기에는 모두 비슷하지만 제품에 적힌 숫자에 따라 금속 배합과 부식에 견디는 정도가 달라진다.

다만 숫자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제품이거나, 낮다고 위험한 제품은 아니다. 평소 만드는 음식과 제품의 식품용 표시, 제조사 정보를 함께 살펴야 한다.

가정용 냄비에 널리 쓰이는 304

304는 냄비와 프라이팬, 조리도구에 널리 쓰이는 스테인리스다. 크롬과 니켈이 들어 있어 물이나 음식물이 닿아도 쉽게 녹슬지 않고, 열과 충격에도 잘 견딘다.

국이나 찌개, 볶음 요리 등 평소 가정에서 만드는 음식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짠 국물이나 신맛이 강한 음식을 오래 담아두면 표면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조리 후에는 바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염분과 산에 더 잘 견디는 316

316은 304에 몰리브덴이라는 금속을 더한 재질이다. 몰리브덴은 소금기와 산성 물질이 스테인리스 표면을 손상하는 것을 줄여준다. 이 때문에 316은 식품 가공 설비나 바닷물에 닿는 장비에도 쓰인다.

따라서 짜거나 신 음식을 자주 만든다면 316 제품이 잘 맞는다. 조리한 음식을 냄비에 오래 두는 경우에도 316이 부식에 더 잘 견딘다. 다만 일반적인 가정 조리에는 식품용 기준을 충족한 304 제품으로도 충분하다.

200번대도 식품용 제품인지 확인

201과 202는 니켈 일부를 망간으로 바꾼 200번대 스테인리스다. 니켈 사용량이 적어 300번대보다 가격이 낮은 제품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200번대라고 해서 곧바로 중금속이 나오거나 조리에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201은 냄비와 프라이팬, 싱크대 등에도 쓰인다. 다만 제조 과정과 금속 배합이 제품마다 다를 수 있어 판매 정보가 분명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포장이나 제품에 ‘식품용’이라는 글자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이 있는지 살핀다. 제조사와 수입사, 재질명, 사용 시 주의사항이 제대로 적혀 있는지도 확인한다.

재질 표시 확인하고 부드럽게 세척

스테인리스 제품을 살 때는 바닥과 포장에 적힌 재질을 살핀다. ‘18-8’, ‘18-10’처럼 크롬과 니켈의 비율을 적은 제품도 있다. '18-8’은 일반적인 가정 조리에 무난하고, 니켈 비율이 조금 높은 ‘18-10’은 녹과 부식에 더 잘 견딘다. 

새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남은 연마제나 먼지가 묻어 있을 수 있어 처음 사용하기 전에 세척해야 한다. 부드러운 수세미와 주방세제로 안팎을 꼼꼼히 씻고 물로 충분히 헹군다.

Copyright ⓒ 위키푸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