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 전경.(사진=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시설을 밤 10시까지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북구는 지난 7월 30일 부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대상 시설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북구보건소, 덕천지소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임시 개방 시간에는 민원 업무가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낮 동안 달궈진 주택에서 열대야를 견뎌야 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에게 야간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경보가 끝날 때까지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경로당 등 민간시설의 동참도 요청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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