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아스널행 급물살? 레알, 재계약 상향 계획 없다… 대체자는 ‘아프리카 드리블 1황’ 디오망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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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아스널행 급물살? 레알, 재계약 상향 계획 없다… 대체자는 ‘아프리카 드리블 1황’ 디오망데?

풋볼리스트 2026-08-01 1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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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레알마드리드의 이별 기류가 짙어지고 있다. 비니시우스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고 연쇄적으로 대체자인 얀 디오망데는 레알로 가까워지고 있다.

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새 계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구단은 현재 제시한 마지막 재계약 제안을 더 이상 상향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사가가 여전히 합의점을 못 찾고 있다. 지난 몇 시즌 간 레알의 에이스로 활약한 비니시우스는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과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두루 갖춘 월드클래스 윙어다. 레알 입단 초기에는 ‘축구는 잘하는 것 같은데 골은 못 넣네’의 대표격이었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슈팅의 자신감이 생겼고 매 시즌 공격포인트 20회 정도는 쌓을 수 있는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비니시우스는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 마찰을 겪고 있다. 연봉 욕심이 문제였다. 지지난 시즌부터 비니시우스의 재계약과 관련한 여러 추측성 보도가 나왔다. 중심 요지는 항상 ‘팀 내 최고급 대우’였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연봉을 준비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언급되는 등 비니시우스의 연봉 인상을 둘러싼 격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 모양세였다. 결국 협상은 올여름까지 이어졌는데 여전히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계약은 1년 반 남은 상태다. 이적시장마다 숱한 이적설에 시달리는 비니시우스를 레알 입장에서도 빠르게 재계약을 맺거나 원하지 않으면 속 시원하게 이적을 허가하고자 한다. 위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최후 통첩을 날렸다. 비니시우스가 재계약을 체결할지, 타 팀으로 이적할지는 선수 본인의 결정에 달렸다며 더이상 상향된 재계약 제안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얀 디오망데(RB라이프치히). 게티이미지코리아
얀 디오망데(RB라이프치히). 게티이미지코리아

비니시우스가 레알과 멀어질수록 잉글랜드 아스널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매각하면서 아스널의 왼쪽 윙 고민을 더욱 커졌다. 지난 시즌에도 호드리구 영입을 노리는 등 왼쪽 윙어 보강에 집중했지만, 결국 다소 애매한 실력의 노니 마두에케를 데려오는 데 그쳤다. 올여름은 비니시우스 영입을 통해 화끈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 매체는 아스널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강력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판단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도 최근 비니시우스 이적과 관련해 레알이 아스널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선수 측 관계자는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며 부인 중이다.

한편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빠진 측면을 아프리카 국적의 드리블 괴물로 메우고자 한다. 얀 디오망데 영입을 두고 RB라이프치히와 오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종전 디오망데는 리버풀,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 현시점에서는 레알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레알의 최신 이적 제안에 무응답 중이다. 선수 본인은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양 측의 빠른 합의를 기대 중이다. 라이프치히도 이번주 주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라이프치히는 레알 측에 최소 1억 2,000만 유로(약 2,000억 원)와 옵션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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