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명달 기자┃인천 검단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확대하며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검단구는 인천2호선 완정역 인근에 위치한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 보건행정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당하동 행정복지센터 2층(검단구 청마로167번길 19)에 마련된 주민 접근형 건강관리 기관으로,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민선9기 김진규 검단구청장이 강조하는 ‘구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병원 중심의 사후 치료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중심의 지역 보건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혈압·혈당부터 맞춤 상담까지… 주민 건강관리 거점 역할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간호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검사를 비롯해 체성분 분석과 혈관 노화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영양 관리와 운동 방법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춘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작은 보건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산부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 운영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과 태교교실, 산전요가교실 등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주제별 건강 강좌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하하웃음 건강운동교실’과 ‘2026 브라보! 마이라이프(웰다잉 프로그램)’는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하웃음 건강운동교실’은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있는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건강한 노년과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이다.
웰다잉 프로그램은 국제성모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며,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등을 주제로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노년기에 필요한 건강 관리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과 존엄한 노후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연 상담·재활기구 대여까지… 주민 곁의 건강지원 서비스 확대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검진과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산부 등록과 건강 관련 물품 지원,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검단구는 이처럼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생활권 중심 보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규 구청장 “건강은 가장 중요한 복지… 구민 체감 정책 확대”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에서 주민 건강과 생활 안전을 핵심 복지 가치로 강조하고 있다.
특히 건강 문제는 질병 발생 이후의 치료보다 예방과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역시 이러한 정책 방향을 반영한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건강복지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완정역과 가까워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건강관리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복지’에서 ‘예방하는 건강복지’로
민선9기 검단구는 복지를 단순한 지원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적인 건강·복지 정책으로 확대하고 있다.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이 건강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행정의 거점이다.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 상담을 받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며,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검단구가 추진하는 건강복지의 방향이다.
검단구는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 정책을 강화해 ‘건강한 검단, 행복한 검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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