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 사진=SB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최고급 주거 단지 '한남더힐' 한 채를 전격 매각하며 8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약 7년 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던 주택을 120억 원이 넘는 고가에 넘긴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직전 이뤄진 거래라는 점에서 그의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 감각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7억 원 전액 현금 거래와 82억 원 시세차익
BTS 진 / 사진=SBS
부동산업계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은 지난 4월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약 71평형) 한 채를 127억 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석 달여가 지난 7월 27일 잔금 수령을 완료하고 신규 매수자에게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진은 앞서 지난 2019년 7월 해당 아파트 단지 주택을 44억 9,000만 원에 사들인 바 있다. 단순 매입가와 매도가를 비교하면 보유 기간 약 7년 만에 82억 1,000만 원이라는 상당한 시세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거래 당시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진은 매입 당시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치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주택을 매수한 1979년생 A씨 역시 별도의 채권담보를 설정하지 않고 대금 전액을 현금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도세 중과 직전 처분과 한남더힐 3채 보유 내막
BTS 진 / 사진=SBS
이번 매매 계약은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되기 직전인 4월 초에 전격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선을 모았다.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마치고 다시 양도세 중과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세금 부담이 가중되기 전 시점에 자산을 전략적으로 매각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진은 과거 한남더힐 단지 내에서 총 3채의 주택을 매입해 보유해 온 대표적인 다주택자였다. 이번 매각을 통해 한 채를 처분하고 막대한 현금 차익을 실현했으나, 현재도 해당 단지 내에 2채의 주택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년 만에 80억 차익이라니 진짜 걸어다니는 대기업이다", "127억 현금 매각이라니 클래스가 다르다", "양도세 중과 직전에 매도한 거 보면 재테크 감각도 엄청나다", "전액 현금 완납 거래라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촌 한남더힐의 상징성과 진의 향후 행보
BTS 진 / 사진=SBS
한남더힐은 배산임수 명당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최고급 주거 단지로, 과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그룹 숙소로 오랫동안 거주했던 인연이 깊은 곳이다. 배우 안성기, 소지섭, 한효주, 방송인 이영자, 가수 박효신 등 유수의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부촌으로 유명하다.
성공적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복귀한 진은 전역 후 솔로 앨범 발표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글로벌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 등 다채로운 스케줄을 소화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성과와 더불어 철저한 자산 관리를 통해 상당한 시세차익까지 실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음악 활동과 재테크 분야 모두에서 주목받는 그의 향후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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