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성, 눈물 머금은 하윤경 곁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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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성, 눈물 머금은 하윤경 곁 지켰다

뉴스컬처 2026-08-01 08:5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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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아파트’가 숨 가쁜 178억 원 추적극 속 따뜻한 감정선을 예고했다. 지성과 하윤경이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한밤의 대화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안긴다.

1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7회에서는 박해강(지성)과 강하리(하윤경)가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서 마주한 특별한 순간이 공개된다. 치열하게 이어지는 178억 장기수선충당금 사건 속 두 사람이 잠시 멈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아파트
사진=아파트

공개된 사진 속 강하리는 늦은 밤 야외 테이블에 홀로 앉아 캔맥주를 손에 쥔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늘 밝고 당당한 모습 뒤 감춰둔 감정을 드러낸 강하리의 모습은 그동안 쌓아온 고민과 부담을 짐작하게 만든다.

그 곁에는 박해강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쉽게 위로를 건네기보다 묵묵히 상대를 바라보는 박해강의 태도는 두 사람이 만들어온 특별한 관계를 보여준다. 이후 함께 밤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가짜 부부로 출발한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을 높인다.

앞서 방송에서는 박해강이 사라진 장기수선충당금 178억 원을 되찾기 위해 ‘간헐적 가족’을 다시 모으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강하리가 다시 가짜 아내 역할을 맡게 된 사실을 언니 강하정(류현경)이 알게 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건 해결을 향해 달려가던 박해강과 강하리가 서로에게 숨겨왔던 속마음을 꺼내며 관계 변화를 맞는다.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는 강하리의 내면과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박해강의 진심이 더해져 극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촬영 당시 두 배우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하윤경은 눈물 속에서도 강하리가 가진 복잡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했고, 지성은 절제된 연기로 박해강의 따뜻한 면모를 완성했다. 늦은 밤 이어진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를 펼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홀로 캔맥주를 마시며 눈물을 삼키는 하윤경과 그 곁을 조용히 지켜주는 지성의 호흡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를 넘어 서로의 아픔까지 보듬어가는 두 사람의 감정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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