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띄워줬다”…신효범, 전성기 스케일에 깜짝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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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띄워줬다”…신효범, 전성기 스케일에 깜짝 (불후의 명곡)

스포츠동아 2026-08-01 08:1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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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신효범이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헬기를 타고 스케줄을 소화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1990년대를 대표한 디바들의 남다른 인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K-POP 타임머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세기말부터 밀레니엄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시의 추억과 무대를 되살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방송에는 박미경과 신효범을 비롯해 박남정, 현진영, 노이즈, R.ef, 소찬휘, 유리상자, 홍경민, 채연, 거북이와 문세윤 등이 출연해 세대를 대표한 히트곡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특히 박미경과 신효범이 한 팀으로 무대에 오르자 출연진의 감탄이 이어진다. MC 이찬원은 “이 조합 자체가 반칙”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경쟁 상대를 묻는 질문에 “마음대로 붙어보자. 드루와~”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홍경민 역시 “두 분이 첫 순서로 나오면 올킬 우승”이라고 거들며 기대감을 더한다.

토크에서는 1990년대 톱스타들의 스케일도 공개된다. 이찬원이 “당시 신효범을 위해 헬기와 구명보트까지 지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묻자, 신효범은 “지방 스케줄을 마치고 녹화 시간에 맞추기 어렵다고 하니 헬기를 띄워주더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박미경과 노이즈, R.ef, 현진영도 헬기를 이용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반면 헬기를 타본 적이 없다는 박남정은 “헬기 타고 다닌 분들은 행사 단가가 조금 낮았던 것 같다. 나는 행사를 선별해서 다녀 탈 일이 없었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무대에서는 박미경과 신효범이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해 디바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가요계 디바 계보를 이어갈 후배가 에일리라고 생각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고, 신효범은 “오늘 고음을 제대로 썼다. 기립박수를 받고 싶을 만큼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불후의 명곡- K-POP 타임머신 특집’은 1일과 8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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