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역사상 이런 선수 없었다! ‘유망주 GK’ 허재원,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완전 이적 조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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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축구 역사상 이런 선수 없었다! ‘유망주 GK’ 허재원,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완전 이적 조항 포함”

인터풋볼 2026-08-01 06:4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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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2008년생 유망주 골키퍼 허재원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제주SK는 31일 “구단 산하 유소년 출신 골키퍼 허재원이 독일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라며 “오는 2027년 1월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6개월간 임대로 활동한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완전 이적 조항까지 발동되는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도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재원은 제주에서 6개월 임대로 바이에른 뮌헨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앞으로 U-19 골키퍼 그룹의 일원이 된다”라고 전했다.

허재원의 이적은 제주SK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선수가 유럽 최정상급 클럽으로 직행하는 최초의 사례다. 또 2009년 권정혁의 핀란드 리그 이적 이후 17년 만에 한국 골키퍼가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사례이자, 한국 골키퍼 역사상 최초로 유럽 빅리그 클럽에 직행한다.

이번 이적은 2025년 9월 체결된 제주SK-R&G(Red & Gold Football) 파트너십의 첫 번째 대형 결실이기도 하다. R&G는 바이에른 뮌헨과 LAFC가 2023년 합작 설립한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플랫폼으로, 제주SK는 아시아 최초의 파트너 클럽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허재원은 올해 1월 R&G 프로그램을 통해 뮌헨 캄푸스에서 1개월간 위탁 훈련을 받았다. 6월에는 제주 유스 출신 최초로 뮌헨 월드스쿼드 2026에 발탁되어 제주·파주·독일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허재원은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로이 마카이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의 신뢰를 받았다. FC 서울 U-18팀과 영등포공고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은 두 차례 소집 훈련 과정에서 허재원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재원은 "제주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R&G를 통해 뮌헨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워왔다. 8월 4일 제주 팬들 앞에서 제주 유니폼과 뮌헨 유니폼을 모두 입고 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특별하다. 저를 키워준 제주에 보답하고, 뮌헨에서도 당당히 경쟁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재원의 바이에른 뮌헨 입단식은 오는 4일 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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