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대리인들에게 최근 제시한 재계약 조건이 최종이며, 그가 해당 조건으로 재계약하지 않으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을 고려할 것이라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윙포워드다. 플라멩구에서 성장해 레알로 이적한 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아스널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레알이 그에게 마지막 제안을 건넸다. 매체는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끝낼 때가 왔다고 판단했다"며 "구단은 이미 선수 대리인에게 최근 제시한 금액이 최종 금액이며, 추가 인상이나 재협상은 없을 것이라 통보했다. 구단의 입장은 명확하다. 비니시우스가 제안을 수락하면 계약을 갱신하게 되지만, 거부할 경우 레알은 올여름 그를 매각해 자유 계약(FA)으로 팀을 떠나는 것을 막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우선 목표는 재계약이지만, 체계를 깰 생각은 없다. 매체는 "구단은 비니시우스의 오랜 활약을 고려할 때 그에 걸맞은 재정적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확고한 마지노선을 두고 있다. 바로 선수단 연봉 체계를 변경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레알은 아무리 중요한 선수라 할지라도 연봉 체계를 바꿀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곧 비니시우스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아스널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아스널은 비니시우스와 같은 수준의 선수를 위해서 아낌없이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기량이 절정에 달한 비니시우스를 영입하는 데 완전히 매료되었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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