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26억이나 샀더라고요" 유명 국회의원이 쓸어담은 국내 '이 주식' 전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달동안 26억이나 샀더라고요" 유명 국회의원이 쓸어담은 국내 '이 주식' 전망

나남뉴스 2026-07-31 23:51:47 신고

3줄요약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이 창업한 보안기업 안랩 주식을 잇달아 사들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 입문한 이후 회사 경영과 거리를 유지해 왔던 안 의원이 14년 만에 장내 매수에 나서자 시장에서는 향후 추가 매입 여부와 함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에도 시선을 보내고 있다.

31일 안랩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장내에서 안랩 보통주 1만주를 여섯 차례에 걸쳐 매입했다. 이번 매수에 투입된 금액은 약 5억3300만원이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도 안 의원은 안랩 보통주 4만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당시 투자 금액은 약 21억1800만원이었는데 이를 포함하면 최근 한 달 동안 총 5만주를 추가 취득한 셈이다.

안 의원이 안랩 주식을 직접 매입한 것은 회사가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약 14년 만이다.

사진=SBS
사진=SBS

이번 매수를 통해 안 의원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86만주에서 191만주로 늘었다. 현재 지분율은 17.17% 수준으로 일부 지분은 과거 공익법인에 출연했지만 여전히 안 의원은 안랩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안랩과 안철수 의원실은 이번 주식 매수의 구체적인 이유와 향후 추가 매입 계획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안 의원은 1995년 안랩의 전신인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하며 국내 보안 산업을 이끌었다. 이후 회사는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안 의원은 기업가로서 성공을 거둔 뒤 정치권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경영 일선에서도 단계적으로 물러났다. 2005년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았고, 2012년에는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도 사임했다. 이후에는 창립기념 행사 등에 참석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모습을 유지해 왔다.

 

안철수, 14년 만에 안랩 주식 대량 매수

사진=SBS
사진=SBS

특히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에는 안랩 보유 주식을 백지신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정치 활동 이후에는 안랩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장내 매수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여러 가능성을 놓고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한다.

현재 안 의원은 최대주주로서 안정적인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상법 개정안이 시행돼 자사주 소각 등이 의무화될 경우 의결권 구조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제도 변화에 대비해 최대주주의 지분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을 수 있다는 해석도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안 의원 측은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실제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