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골프장 업계가 선제적인 현장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현장 안전과 환경, 노무, 코스 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7월 한 달 동안 경기 3개 권역(남부·동부·북부)을 비롯해 영남, 호남, 충청, 강원,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협의회를 순회한 결과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정된 '골프장 안전점검 매뉴얼'과 산업안전보건 법령에 따른 현장 조치 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협회는 고소작업대 아웃트리거 설치 등 필수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캐디 등 고객응대 근로자에 대한 감정노동 보호 조치 강화를 당부했다. 더불어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점검을 대비한 폐수·예지물 관리, 약사법을 준수한 의약품 제공 안내문 게시, 주 4.5일제 및 정년 연장 등 노무환경 변화 대응책도 전달했다.
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는 올여름 장마가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데다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크고 장마 종료 직후 폭염이 이어지는 기상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8월 코스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기후변화와 규제 강화로 운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회원사가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코스관리 기법을 지속 제공해 경영 안정화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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