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퀴프'는 3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기마랑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액을 옵션 제외 9천만 유로(약 1,490억 원)까지 올리며 뉴캐슬을 흔들었다. 거래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한 세부 사항 조정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성장해 올림피크 리옹을 거쳐 2022-23시즌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줄곧 핵심으로 활약하며 195경기 31골 32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아스널행이 임박했다. '레퀴프'는 "기마랑이스의 아스널 이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그는 몇 주 전, 아스널과 2031년까지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1억 유로(약 1,656억 원) 가까이를 요구했던 뉴캐슬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신중히 시간을 들여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7천만 유로(약 1,159억 원)와 8천만 유로(약 1,325억 원)의 두 차례 제안이 거절된 후, 아스널은 기본 이적료 9천만 유로에 추가 옵션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더한 제안을 던지며 뉴캐슬을 흔들었다. 향후 며칠 내로 이 협상이 최종 타결된다면, 기마랑이스는 그가 한 달 전부터 꿈꿔왔던 대로 아스널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를 기록한 것이 큰 이유로 작용했다. 매체는 "그는 계약 만료까지 2년을 앞두고, 뉴캐슬이 진출하는 데 실패한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기 위해 이적을 희망한다는 뜻을 구단 수뇌부와 감독에게 미리 전달한 바 있다"라고 알렸다.
기마랑이스까지 이적한다면, 오랜 시간 뉴캐슬의 중원을 지켜왔던 핵심 두 명이 동시에 이탈하게 된다. 앞서 토날리는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설상가상 2021년부터 팀을 이끈 에디 하우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뉴캐슬은 중원에 신예인 숀 스퇴르와 알라지 밤바를 영입했고, 알 아흘리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준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 선임에 근접하면서 차기 시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핵심 인물들의 연이은 이탈을 새로운 얼굴들이 잘 메워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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